미쳤어요~>_<
★쑤바™★
일반
22
6,365
2005.08.24 09:26
연속 이틀째 외박임다.
어제도 술에 어크러 져씀다.
제대로 젖어부렀습죠.
주님의 부름을 받사와....
거부치 못하고 내가 그 기름진 향유를 온몸에 발라싸와요.
크흐~>_<
제정신 아님다.
캬하하하...
아직까지 덜 깨서리...-_-;;;;;;
가닥을 잡았습죠.
확실하게요.
떠나가는 마당에...
미련가질 필요야 없겠지만서도..
그래도....
어떤 감정을 떠나서요..
제가 머물던 이 자리에서...
만났던 모든 인간들...
접했던 모든 상황들,,,
돌이키면 눈물납니다.
전부 다...요....^^
질린만큼..
애착이 강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사무실 식구들중에..
그래도 나이가 가장 가까운 오라버니 둘과...
현진쓰와 쑤바..
일케 넷이..
밤이 새도록 어크러 져땀미다.
머 결국 다 지각해찌만..-_-;;;
머리가 띵~~!!!
정신차리고...
이따 다시 오께요잉~~(*__)/
이게 옳은 방법인 걸까....
만들기 보다 파는게 어려운 출판시장을 ..^^
간만에 미치도록 마셨네요.
날을 꼴딱 새구요.ㅋ
아까 사장 잠깐나간 사이에 3시간 잤어요.
사장실 쇼파에서.ㅋ
꿈까지 꿨는데....기억은 안나네.ㅋ
화랑님...존내 우껴쓰요..ㅋㅋ
나 지금 사장 없는 틈을 타서리...
헤롱거림선 자빠져 자다가..
좀전에 인나가꼬 정신차리고 와씀.ㅋ
일러스트 : 도움. ㅋ~
제목 : 술과 함께한 25년!
부제 : 존내 달려라!
저자 : 쑤바양
펴낸이 : 명랑교주
출판사 : 거리문화사
도움주신분들 : 현진쓰, 문양 외 다수(감사합니다!)
정가 : 쏘주 다섯병
하긴 지칠때도 됐지..암~~
한 우물보다 더 넓은 우물에서 더 힘차게 나아 간다고 생각해도될듯해요...
너무 어두운곳에만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닌지.....(먼소리래....뚜시쿵~!)
여나저나....술먹어도 잠은 집에서...ㅋㅋㅋ emoticon_012emoticon_012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
스폰서리 바이 명랑엉아 .. ^^
책쓰면 출판은 거리가 해주께..., 인세는 적당선에서 .. emoticon_071
저자 쑤바
음 괜찮은데...,
나이쳐묵고 외박질이라니...
잘한다~~
다만....
그래야만 하니까 그렇게 결정한거고...
여기까지 결정하기란 너무도 쉽지 않았고...
아픈가슴과 쓰라린 속을 달랬고...
미련에 미련을 거듭할까봐 도망치는 걸수도 있어.
사실...
언젠가는...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니었어.
상황이 날 이렇게 만들었다는거에 대해서..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 몸부림쳐요..자꾸.
사실 이건 아니었거든.
이 상황은...그리고 이 방법은.
결국 난 도망치는거야.
다만!!!
도망치고 난 후에..
그 뒤에..
얼마만큼 웃을 수 있으냐...그리고..
얼마만큼 다시 일어서느냐..
그건 나 하기에 달렸겠지.
때가 아니기에...
그마만큼 더 큰 아픔을 감추기가 힘이듭니다.
전요..
아직은 얼굴에 가면 쓰는게 서투른...
정말 아직은.. 초보자...인것 같아요.
당분간은 그냥 여기서 붙어있어 볼랍니다...ㅋㅋ
디쟈너들 이동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