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띨띨한 이야기#1
됫거든? -♪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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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7 10:23
롯데백화점 사건
아침이었으요..
시골에 가기 위해 버스표를 끊고 시간이 넘 마니 남아돌아
'백화점이나 가서 혼자 놀자' 생각하고
롯데백화점으로 향했져..
그런데 아침부터 심심한건 나뿐만이 아니더라구여..
여기저기서 아줌마군단이라고 보기엔 좀 어려뵈는 사람들이 무더기로 백화점으로 향하고
군데군데 남자들도 마니 보이더라구여..
'오늘 순위대로 뭐라도 나눠주나?' 생각하고
언넝언넝 발걸음을 재촉했져..
그런디,,,,,, 중간문쯤에서 누군가 뭔가를 검사(?) 하더라구여..
그런면에선 약간 띨~한 나는 걍 들이댔져..
"사원증 보여주세요"
"예??????????"
"사원증 안갖고왔어요?"
허걱.............
그 많던 인간들이 모두 롯데백화점 직원이었던 것이었삼..................
바로 뒤도 안돌아보고 정문으로 나왔음..
나의 띨~한 행각은 어디까지인가..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놓고 왔다고 그냥 들어 가지 그럤어여~
한번만 봐달라공!!
이 사건은 시작에 불과~ 9715사건이 또있는데,, 건 나중에......ㅋ
전주에 있는 백제교 옆 그 롯데백화점 인가요?
아침에 그 냥반들 떼거지로 출근하는거 자주 봤는디.ㅋ
어쩐지...너무 친근해서리...ㅋ
익산이어요... 근디 울산에 살아여.. 근디 지금은 전남..
사연은 우드님께....ㅋㅋㅋㅋ
왠지 전라도 사투리를 능숙하게 다루시는듯.ㅋ
전주가 아니더라도..전라도 분이신거 같다는..ㅋㅋㅋ
사원증..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