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전화 ^^
이지은
일반
17
7,020
2005.11.07 14:33
10월29일 밤~~ 설레이는 맘, 긴장되는 맘을 어찌하지 못하고 잠을 못들고 있는데...
제 핸드펀이 울리는게 아니겠습니까? 이시간에 도대체 누군가해서 전화를 받았더니
질퍽한 전라도 사투리의 쑤바양이 아닙니까???
그날 몰래 결혼한다고 욕먹은 거꽁입니다. 실은 10월 30일이 제 결혼식이였는데....
토맥에다 글올리는것도 우습기도 하고...부끄럽기도 하고 *^^* 하고 그래서
그냥 잠자코 있었는데....니와토리가 전주모임에 가서 쑤바한테 얘기했나보더라구요.
섭섭해하는 쑤바에게 너무 미안한 맘이 들더라구요. 쑤바~~미안해~~~~용~~~^^
그렇지만 결혼식전날 뜻하지 않은 축하전화에 너무 기쁘고 좋았습니다.
30일날 결혼식 잘하고...신혼여행도 잘 다녀왔습니다.
뒤늦게 신고하는게 더 부끄러운일인줄 알았더라면~~~~그냥 결혼하기전에 말할껄 그랬습니다. ㅡ.ㅡ;;;
그래도 다들 축하 덕담한마디씩 해주세요. 좋은 월요일시작하시구요. 멋진 한주보내세요.
추신 : 이번주에 결혼하시는 두커플도 행복한~~~날들되세요.
결혼시즌인가봐요..저 아는 사람은 크리스마스에 결혼한다던데~
축하드려욤~
추카드려요*^^*
앙~~~다시 결혼하고 싶오라...
마니 예뽀여.....^^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더군다나 대구분이시라니 더 반갑고 웬지 모르게 맘이 가네요^^
늘~~~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끙~으~~~끄~으~~~~~~~~~끙~~~~~~~~
배아파 하는 중...^^ 추카해요...행복 늘 만땅되세요~~~
집들이 가야지 대구...^^
행복하게 사세용~~~~~~
행복하구 이쁜사랑 하세요~영원히 히히~
행복하게 사세요^^
행복하게..이뿌게 사세요~~~~
아가도 많이 낳으세요^^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시구요~~
나한테 딱걸려쓰~~~~키키키키키...
뭐..거꽁님 대구 사투리도 만만치 않았다우~
암튼...결혼 정말정말 추카드려요~>_<
(신혼여행 후기 기대중..므흐흐흐..-ㅠ-)
행복한 신혼생활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