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고 있다..
정담쑤니
일반
22
8,774
2005.07.13 22:19
나이 서른...
회사에서도 나보다 어린사람들한테 눈치 보며 애써 덤덤한척..-.-
않그래도 나이먹는게 약간은 서글픈데...
그렇다고 나이 먹는것이 싫지많은 않지만...
지금 일하는 곳의 동료들..20대인데다가 몸매도 늘씬 어쩜 그리도 잘 빠졌는지..
30대에 들어서긴 했지만..아직 마음은 20대인데..몸은 않따라 주고..
예전처럼 운동도 다이어트도 그렇고..일하는것도 그렇고..의욕이 않생겨여..
모든것이 다 귀찮은...
열정이 많이 식은 느낌..어찌해야 될지..난감하네요
...
하지만..다시 시작해보렵니다.
아자 화이팅~!
내가 만일 좀더일찍 날 위해서 살았다면
지금 나는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내마음대로 살아왔다면 나정말 그렇게 살았다면
내가 없진 않았을꺼야 지금의 나완 다를꺼야
나는 그어디에 있었는지 그무엇을 하고 있었던걸까
눈을뜨고도 놓쳐버렸던 그 시간이 너무나아쉬워요
날위해서 살아보고싶어 그누구도 날대신 살수없어
단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날위해서
미친듯이 살고싶어
잉크처럼 번져가는 빗바랜 후회속에
아직 너무 늦은게 아니기를 남겨진 시간속에
하루하루는 더디게 가고 왜그렇게 세월은 빠른지
내가 없인 아무도 없죠니 왜나는 그걸모른거죠
나는 그어디에 있었는지 그무엇을 하고 있었던걸까
눈을뜨고도 놓쳐버렸던 그 시간이 너무나아쉬워요
날위해서 살아보고싶어 그누구도 날대신 살수없어
단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날위해서
미친듯이 살고싶어
왜그렇게도 맘이약한 나야
뭐가 그렇게도 두려운것이 많아 ~
나 없인 사는건 살아도 사는게 아닌거 오예~
그렇게 잊은듯이 살고싶지 않아
날위해서 미친듯 살고싶어
나는 그어디에 있었는지 그무엇을 하고 있었던걸까
눈을뜨고도 놓쳐버렸던 그 시간이 너무나아쉬워요
날위해서 살아보고싶어 그누구도 날대신 살수없어
단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날위해서 미친듯 살고싶어
이젠 날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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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마음이 젊으면 생각두 젊어지는 법....^^
ㅋㅋㅋ
전번에 쑤니님이 참외가져다 줬던 사람이라고...ㅋ
난 아니지?그져?
언니처럼 늙고 싶어요...
이말이 더 비수라는..
내가 그때는 태연한척 했지만...ㅠ
몇살차이 난다고..
이글 보고 찔리는 사람?..^^
난 암말도 안해야겠다.
나도 가끔 느끼는데...언니는 오죽하랴..ㅠ.ㅠ
에혀... 나이가 뭔지.. ㅜ_ㅠ 저도 실감하는중
전철안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오셔도 안 일어날 수 있는 당당함이 생긴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