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빠져진짜..
─며루───
일반
17
3,464
2005.05.31 10:00
에구,,
벌써 직원이 다섯번째바뀌었다
바뀌면서 새로 일 가르켜주고 설명해주고 거래쳐사람들 파악할수있게 이해시키고..
2~3개월단위로 벌써 다섯번째 떠들어대니 정말 진빠진다
이번엔 몇달이나 버티겠냐는 색안경을끼구서
설명하고 또설명하느라 목도아프고 지친다
요즘 신입들이 고생을 안해봐서 일을 못하는건지,, 회사가 이상해서 직원들이 가만있지를 못하는건지..
그럼 난 뭔지.. ㅡ,.ㅡ ;;
회사에선 최대한 내가알고있는걸 다 가르켜주라고 바쁜사람 못살게굴고..
내가 너무 어렵게 힘들게 알아내고 찾아내고 배운것들을
얄밉게 너무 쉽게만 알려고하는 직원도 꼴보기싫고,,
나름대로 어차피 나는 곧있으면 회사에서 나올꺼니 내가 알고있는건 다 가르켜 줘야겠다 생각하면서도
신입이 벼슬이라도 되는듯 뭐만 하라고하면 무조건 모른다고 어떻게하는거냐고 되묻는 직원땜에
머리 깨질꺼같다
아.. 정말이지.. 이해는하지만..
내가 너무 못된성격이 드러나는지..
나도정말 괴롭다구..
이론~
그리고 그 회사 그만두면... 좀 쉬었다가 다시 좋은 직장 알아봐야죠.
몇년 계신건가요???
어쨋든 저두 땅콩님 말에 동감 저두 저번직장 인수인계할때
아무리 꼼꼼히 갈처줘도 그사람이 모르는부분은 머리에 안박히죠?
설명을 한번 쫙 한다음 모르면 물어봐라하시고 물어보면 갈처주고
퇴사할때 모르는게많다싶으면 전화번호갈처드리고... 저두 지금까지 저번회사
후임자한테 전화오네요...
디자이너란 직업도 3D업종이 아닌가 싶소만..ㅜ.ㅜ
설명을 조금씩 해야지
강의하듯 오래하면 다 질려서 못한다 그래요.
'이거 아무것도 아니다. 되게 쉽다'면서
부담을 덜 느끼게... ^^
어쩌겠어...
그냥 대충 알려 주시고 나중에 모르는거는 전화로 연락해서 물어보라고 하세요!!
전에 언니도 그러던데..
자기가 다 알아서 하게 돼있어요!!
나두 아무것도 모르는데, 조금씩 배워가며 알게 되더라구요!
머루님 힘내세요. 홧팅!!
이럴때는 이미지방에가서 며루님이 올려논사진보믄 기분많이풀릴듯한데요.
예전에 잼나게 놀던사진보면 신나잖아요? 며루님 화이팅!!!
글구 신입이자꾸 모른다구하면 먹물을 확껸져요...그건 벼룬가? emoticon_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