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길이 아니가벼...~~ㅠ.ㅠ
푸념녀
일반
15
4,035
2005.03.22 11:53
아무래도 인쇄는 제길이 아닌거 같습니다..
들어가는 회사마다 이모양이니....쩝
이번회사도 .......
제 나이 올해로 28(여)!!
그나마 아는 것이라고는 이것 밖에 없어서 여기 까지 왔는데..
원래 이쪽바닥=현실이 이러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발도 들여 놓지 않았을 겁니다..
역시 첫단추가 중요하더라고요...
첫회사부터 삐그덕 거리더니...이번 회사도..
지금 회사는 일이 없어서 놀고 있습니다..들어온지 이제 고작 3주째 쩝어듭니다...
회사에 일이 없다면서 왜 사람을 뽑았는 지...쩝
확실히 이쪽도 불황인가봅니다..
정글에 구직란을 올려놔도 예전에는 그리 전화가 오더니만...(나이탓인가?)
이쪽 바닥이 한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는 성격인가봐요?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사람들의 야기나 주위를 보면 이직들 많이 하시더라고요..
아~~~~이 현실이여.....
박복한 년...!!!!~~못난 년...!!!~~~
다른일을 하고 싶은데 어떤 일을 해야 할지도 막막하네요...
혹시 다른일을 하고 계신분 있나요? 추천 좀......
마트 같은데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기냥 넘 답답해서 푸념 남깁니다...
진작 알았더라면 같이 출밠했을텐데..무궁한 토맥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푸념녀님.
명랑님의 말에 한표 던집니다.
일이 없다는것도 기회일지 몰라요.
28이 뭐가 많은가요~
충분히 삶의 한가운데로 뛰어들 수 있는 나이라고 봅니다.
전 지금 다니는 회사.
지겹고 짜증나고 관두고 싶어도...
3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2년전부터 다른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워낙 큰 일이라...
아무도 몰래.. 2년간 준비했고..
앞으로 1년의 준비기간이 더 남아있습니다.
그 사이에 회사를 다니면서...
1818-_- 거리면서도 다니면서...
경력 쌓고 있는 중입니다.
오히려 저는 일이 너무 많아서리..
일에 치여서 삽니다.
그 와중에도 차근차근 다른일을 준비중이죠.
님도 뭔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준비해 보세요^^
분명 더 나은 길이 있습니다.
생각만 하지 말고 찾아보는게 중요하지요.
내가 무엇을 하고싶어 하는지 고민하는것도 중요하구요^^
화이팅 하십셔~(*__)/
그분이 정말 사기꾼이 아니라면 적어도 노력은 하시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3주정도 되었음
한주만 있음 알수 있잖아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화이팅!!!
앞에서 말하신 분이 있지만 남는시간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라 생각해보시길...
경력만 많으면...
그러니 님두 힘내세여...
28이면 나이는 문제 되지 않습니다...이 길이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과감히 다른 길을
선택하셔도 아직 늦지 않습니다...아자 아자 화이링!!!!! ^^
회사에서 할일 없이 노는 것도 힘드네요.. 지금 사장님과 저 혼자뿐인데..점심도 혼자 먹고 왔시유..이러다가 월급 안주는 것은 아닌지....
예전에 한번 그래봐서...쩝 .....노동부는 왜 있는건지..??
날씨는 기똥차네여..
저도 이거저거 마니 해밧는데,,,
요게,, 그나마 ㅡㅡ^^^^^^^^^
홈페이지나 CD롬... 아니면, 외국어...등
일이 없는것도 자신에게 기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환경을 탓하지 말고 극복하시는 모습
그래서 되든 안되든 내가 열심히 했다는데에서의 보람~!
그게 진정한 삶의 재미 아닐까 싶어요^^
나이가 머 그리 중요한가요
어린게 문제지 많은건 문제가 안되요
28이시면 아직 많은것도 아니구요
푸념은 여기서 실컷 하시고
실제로는 탁탁 털고 일어 나셔서
으쌰으쌰 하세요~!
특히 이 구절-----> 박복한 년...!!!!~~못난 년...!!!~~~ <---- 여기가 젤로 마음에 걸려요.
기운내세요~~ 아직 서른도 안되었는데 흐~~ 용기를 갖고 다시 찬찬히 좋은 직장을 구해보면 되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