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 생각나서 하나 사왔어~!"
─며루───
일반
25
10,304
2006.03.30 16:15
사장님이.. 잠깐나오라고 전화가왔습니다..
분명 차타고 지나가시는길에 원고 던저주고 가시려니.. 생각하고 나갔더니
역시나 원고를 주십니다.. 받아들고 뒤돌으려하는순간..
"김대리 생각나서 하나 사왔어~!" 하며 조심스레 작은화분을 건네주십니다.. ^^
생각지도못한 작은선물에 너무 감동받아서 펄쩍펄쩍뛰었죠.. ^^
사무실에 들어와서 다리 셋달린 예쁜 화분(?)을 하나 장만해주니..
이녀석 따뜻한지 서너시간만에 움츠렸던 분홍색 꽃몽우리를 하나둘 틔우네요.. ^^
어찌나 예쁜지.. 일하면서도 자꾸만 얼마나 터졌는지 처다보게 된다는..ㆅ
토맥분들두 삼실 여직원들한테 요런작은선물하나 건네주세요.. ^^
이작은 화분에.. 사장님께 너무 감사하고..
디자인 완전 잘나올꺼같은 행복한 오후에 한자적고갑니다.. ^-^
..ps) 이거 이름뭔지 아시는분.. ? 물은자주줘야하는지.. 햇빛을 좋아하는지 그늘을 좋아하는지.. 어찌다루어야할지도통모르겠네요.. 흙이 아니라 이끼같은데서 사는 축축한식물같은데..
꽃잎은 수십장쯤되고 꽃속에 수술이 또다른꽃처럼 생긴.. (몰라씨는아실려나,,)
=3=3=3
그냥 그거 주시고 하나더 사시지
사장님이 사람을 살줄 아시네요 ^^
참.. 울 삼실에는 여직원 읍는디.. 간혹 삼실 사람들이 저를 여직원로 착각한다눈.. 우에~ >_<
내 모니터 앞에 놓아두면 죽이겟는디... @@
참고로 울 사장은 날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야!!!
암튼 부럽당.
어찌던 부럽다....ㅋㅋㅋㅋ
완죤 부러버요~~ 나둥 화분받고싶어요 ㅜㅜ
단지 부르기편하게 달아준.. emoticon_101
참고로 우리회사는 다 간부입니다. ㆅ
며루님이 대리!!!!! 님이라는 건가요 ~_~ㅋㅋ